출발 증시 특급 1부[이강해의 기승전결(起承轉結)]
출연: 이강해 와우넷 파트너
기(起)달리는 馬 애플, 쉬는 馬 삼성전자
지난 주 삼성SDS의 예비심사청구서 제출로 상장 준비가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반면 애플의 경우에는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삼성
그룹주를 살펴 보도록 하자.
승(承)삼성그룹주 내 주가 차별화
순차적인 삼성의 뉴스가 삼성그룹주에도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삼성그룹주가 모두 다가 약한 것은 아니다. 강한 종목은 있다. 예를 들어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증권이 있다. 반면
약세인 종목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업체들이다. 그런데 다른 IT주들도 약하기 때문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정부 정책과 맞물리는 종목들은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전(轉)명암 엇갈리는 삼성전자와 애플
삼성전자는 소프트워어 보다 하드웨어 기반이 강하다. 그리고 중국에서 계속 후발주자들이 쫓아오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7조 5천억이고, 아이폰6 출시 예정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계속적으로 약세로 가고 있다. 아이폰6가 나오기 전까지는 삼성전자는 기간조정 국면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상장이슈가 나오면서 이슈가 체계화되고,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변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結)삼성그룹주 투자전략
내수, 배당, 지배구조, 중국 소비는 달리는 말이다. 삼성그룹주 내에서도 그쪽 관련돼서 상대적으로 호텔신라, 삼성생명, 삼성증권, 크레듀는 달리는 말이 되겠고, 그 외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은 약세를 보이는데 당분간은 달리는 말 쉬어갈 때 그쪽으로 공략을 해도 된다. 삼성전자는 긴 안목으로 보는 전략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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