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백현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는 온스타일 채널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연은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엑소(EXO) 백현과의 열애설 이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태연은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태연은 “‘THE 태티서’에 출연하는 목적 자체가 태티서의 새 앨범에 대한 준비 과정이고, 뷰티나 패션 등 많은 분들이 태티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부분을 목적으로 두고 시작을 하게 된 프로그램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태연은 “리얼리티라고 해서 내 모든 사생활을 공개할 필요도 없고 프로그램 성격상 맞지도 않을 것 같다. 태티서의 일상이라고 한다면, 우리끼리 놀고 수다 떨고 먹고 이런 거다. 여자애들 사이에서의 일상을 더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짚었다.
한편 온스타일 ‘THE 태티서’는 태티서의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쇼핑과 여행과 수다까지, 그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8월 26일(화)을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온스타일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