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과 곽시양은 20일 영화 `야간비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준은 참여를 앞두고 "아침에 SBS를 통해 캠페인을 봤는데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현장에 함께 있던 곽시양과 함께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었다. 또한 이들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가수 출신 연기자 소이가 `야간비행`의 주연배우를 지목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영화 `야간비행` 시사회 종료 이후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이재준은 다음 주자로 영화 `루시`의 뤽베송 감독을, 곽시양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그룹 빅스 멤버 홍빈을 각각 지목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간비행` 이재준 곽시양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훈훈하다" "`야간비행` 이재준 곽시양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사람드리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야간비행` 이재준 곽시양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뤽베송 감독을 지목하다니 기대된다" "`야간비행` 이재준 곽시양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강인이랑 홍빈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사진=`야간비행`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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