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희가 결국 정준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남편 문태주(정준호 분)의 행동이 미묘하게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 챈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은은 이날 만난 한승희(송윤아 분)에게는 남편 문태주만큼 가정적이고 완벽한 남편이 없다며 자기 자신보다 남편을 믿는다고 강한 신뢰를 보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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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화벨이 울리는 휴대폰을 황급히 감추고 버럭 성질을 내는 모습이나 방금 도착한 문제 메시지를 누가 볼세라 지워버리는 모습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또한 문태주의 재킷 주머니에서 영화표를 발견해 이를 묻자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전긍긍하던 서지은은 이 같은 사실을 친구 한승희에게 털어놨다. 미리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한승희는 끝까지 함구하며 “그럴 사람 아니라면서. 보나 아빠 바람피우는 거 아니다. 만약 바람을 피우더라도 다시 돌아올 사람이다” 라고 서지은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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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커질 대로 커진 서지은은 결국 잠든 문태주의 휴대폰을 가져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다. ‘이사님’ 으로 저장된 번호에 전화를 걸었고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에 무너졌다.
다음날 서지은은 문태주와 내연녀가 함께 있는 전시회장을 뒤쫓아 가기도 했다. 이를 막아서려는 한승희에게 “어떤 여잔지 꼭 봐야겠어” 라며 남편과 다정하게 서 있는 여자의 모습을 결국 직접 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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