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만 하면 성공한다? 아니다! 과거 방식대로 열심히만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리더들의 리더, 한양인재개발원 리더십센터장 송영수 교수! 대한리더십학회장, 한국산업교육학회장을 지낸 기업교육 리더십 전문가이자 인력개발 전문가인 송영수 교수가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23년간 삼성그룹에서 활동하며 삼성 그룹의 체계적 리더 양성 모델인 ‘리더십 파이프라인(Leadership Pipeline)’을 개발한 그는 한양대 인재개발 센터의 수장으로서 한국적인 리더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양대 리더십 프로그램 HELP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대학 교육 간의 괴리를 좁혀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총장 명의의 `리더십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HELP는 대학 리더십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개발한 송영수 교수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그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란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학생의 잠재 역량을 자극해 창조성과 도전, 실사구시를 원칙으로 현장의 살아있는 능력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송영수 교수는 차세대 리더가 갖추어야할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방향과 원칙이다. 비전, 미션, 핵심가치를 정해야 한다. 둘째는 진정성이다. First In, Last Out! 처음에 들어가고 나중에 나올 줄 알아야 한다. 리더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세 번째, 소통이다. 소통하지 않고 호통하고, 코칭(coaching)하지 않고 티칭(teaching)한다. 이래서는 안된다. 마지막은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리더다.
한편 제대로 된 리더십 발휘가 중요하다. 리더십에도 1막, 2막이 있다. 리더십 1막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자신의 성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가치관 차이와 관계없이 통제하고 관리해서 성과를 내고 성공을 한다. 그러나 이 런 경우 성공할 수는 있지만 구성원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
리더십 2막은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가는 것이다. 나 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 보다는 조직, 팀, 가족이다. 나의 성공보다는 구성원들의 성공을 도와주기 위해 고민한다. 1막이 “나를 따르라!”라면 2막은 “비전을 따르라!”이다. 1막의 리더가 아닌 2막의 리더가 성공과 행복을 함께 줄 수 있는 리더이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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