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20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상승출발했습니다.
지난 밤 미국증시가 상승마감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11포인트 상승한 2042.21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404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128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2.5%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증권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운수창고 등은 내림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름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 대부분이 상승세입니다.
반면 한국전려과 NAVER, SKTE 등이 내림세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라크 위기 속에서도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며, 이는 이라크 공습이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이번주 시장에서 가장 지켜봐야할 부분은 14일 예정된 금통위 회의의 금리인하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개인 매수세에 상승출발했습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4포인트 상승한 549.18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이 161억원 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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