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 이동윤 연출)에서 김미영 역과 다니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뜻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있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롱초롱한 커다란 눈망울로 두 팔을 힘차게 `파닥파닥` 휘젓고 있는 장나라와 `Ctrl-C, Ctrl-V`를 한 듯 부동의 자세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보는 이마저 미소짓게 한다.
이는 주말도 반납한 채 드라마 촬영에 올인하고 있는 스태프들과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두 사람이 촬영 중간 쉬는 타임에 감사의 화답 인사를 전한 것.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발 벗고 나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열혈 의리녀-의리남`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마치 "이만큼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르르 녹게 만든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수목극 대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와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스태프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펼쳐질 건과 미영의 2막 스토리에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미영씨~ 나는 그거의 몇 배 더 사랑해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최진혁 때문에 완전 폐인 드라마보고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귀여워 마지막까지 본방사수할게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훈훈하다 다음주는 언제 오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사진=㈜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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