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체질 개선에 성공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뛰어넘었고 하반기에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기존 1만1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확대 및 원가혁신 성공으로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신규 모델 출시와 PC수요 회복이 동반되는 하반기에도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브라질 자회사의 사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사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며 “본업 체질 개선에 완벽히 성공함으로써 향후 업그레이드된 실적 안정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쟁사 수준까지 올라온 하나마이크론의 수익성을 감안할 때 가치 재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반영해 향후 주가상승의 여지는 아직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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