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가슴수술을 했다가 뺐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홍진경은 가슴수술을 했다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고나서 바로 뺐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홍진경은 가슴패드 없이는 외출을 하지 못하는 여자의 사연을 듣고 집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여자들같은 경우 그 부분에 민감할 수 있다면서 옆의 두 MC 이효리와 문소리에게 한 가슴(?)하지 않냐며 있는 자들의 여유를 들을 수 있었다.
이효리와 문소리는 물론 가슴패드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당당한 그녀들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홍진경 같은 경우 자신은 가슴이 심하게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고 홍석천은 홍진경이 과거형으로 말하자 어느 순간 바뀌었냐 재차 물었다.
홍진경은 어린 시절부터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없이 살았고 자신의 스키니한 몸과 큰 가슴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어느 날 홍진경이 연애를 하게 되면서 사건이 생긴 것이다. 그때부터 가슴이 작은 것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상대 남자가 실망감을 드러냈냐 물었고, 홍진경은 “그건 아닌데 뭔가 이제... 이제 사랑을 해.. 해.. 하고 싶...으니까” 라고 말을 더듬거리며 당황해했다.
홍진경은 그때부터 가슴에 대해 진지하고 심각해졌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남편을 만나기 전에 연애할 때 수술했었어요! 가슴수술을!” 이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진짜로 했냐 물었고 홍진경은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과한 사이즈로 수술을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진경은 그때 잠깐 하고 결혼하자마자 가슴 보형물을 바로 뺏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홍석천은 기껏 힘들게 수술하고 나서 다시 왜 뺐냐며 의아해했고, 홍진경은 결혼만 하고 뺐다고 하자 홍석천은 “당신은 남편을 속인 거야!”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