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으로 본명 방민아인 민아는 진명여고 2학년 때인 2010년 걸스데이의 막내 멤버로 데뷔했다. 165cm, 47kg의 늘씬한 몸매에 노래와 춤, 연기력까지 두루 갖췄다고 데뷔 초반부터 알려졌다.
29일 더팩트는 손흥민과 민아의 야간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더팩트 측에 따르면 민아 소속사는 "막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열애 보도 이후 타 매체들의 보도에선 "두 번 만났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입장이 번복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아는 실용음악과 대학입시를 위해 다니던 학원에서 탁월한 가창 실력을 보여 제작자에게 걸스데이 멤버로 발탁됐으며, 2년간 가수 데뷔를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팀 멤버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엉뚱 민아’. 과거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마이크와 스피커를 가지고 서울 홍대 부근의 인도에서 수많은 인파에 휩싸여 노래를 부르다가 인근 상가로부터 영업을 방해한다며 쫓겨난 일화가 있을 만큼 엉뚱한 성격이다.
네티즌들은 "민아 손흥민, 사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서로 일에도 철저하길" "민아 손흥민 열애라니 상상도 못했다" "민아 손흥민, 너무 바빠서 만날 시간이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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