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할 쏘렌토(프로젝트명 UM)의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새 모델은 입체감 있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을 부각한 측면부, 세련되고 당당한 느낌을 강조한 후면부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아차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해 탄생한 기아차의 대표 준대형 프리미엄 SUV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새 모델은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과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기존 대비 전장은 90mm이상, 축거는 80mm 이상 늘렸습니다.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새 모델의 외관 렌더링 공개와 함께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http://www.faceboo k.com/hyundaimotorgroup)에 렌더링 제작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춘 하반기 국내 시장 최고의 기대주"라면서 "기아차는 SUV 고유의 당당함을 세련되게 녹여낸 새 모델을 통해 `SUV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