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개리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DIY 요리대결‘ 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주원, 홍석천이 출연해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공식 월요커플 개리-송지효는 한 팀이 되었으며, `런닝맨` 공식 약체 지석진이 투입해 한 팀이 되었다.
개리와 송지효는 삼청동의 미션 장소로 향하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케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으며, 지석진은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미션지로 향하며 주얼리 점을 발견했다. 송지효는 "강개리, 나 다이아몬드 반지 안 사줘?"라고 물었다. 개리는 이에 "네가 뭔가 약속이 있어야 사주지"라고 답했다.
지효는 개리의 말이 싫지 않은 듯 "다이아몬드를 사줘야 약속을 하지"라고 답햇으며, 개리는 송지효-지석진과 함께 찍은 셀카에서 앞이 아닌 송지효의 얼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런닝맨` 공식 커플인 두 사람의 케미의 절정은 고백 타임에 있었다. 송지효와 개리는 심박수를 올리는 미션에서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대화를 이어갔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단 하루라도 날 좋아해 본 적 있냐"고 물었으며 송지효는 "멋있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답했다.
또한 송지효는 "내가 여자로 보인 적 있냐"고 물었으며 개리는 그때 송지효가 고백을 했다면 사귀었을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개리는 송지효의 볼에 뽀뽀를 했던 `런닝맨-빅뱅 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개리는 "그날 아침부터 뽀뽀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송지효의 심박 수를 올렸으며 최고의 케미를 선사해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