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블로그 만든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구준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구준엽은 블로그를 만든 이유를 밝히며 "내가 만든 물건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까워서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로그를 처음 열었을 때는 (방문자가) 삼사십명 정도 밖에 없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육만 명이 들어와서 (블로그가) 테러당한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은 "최근에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나눠주기 위해 USB를 만들었다"며 "외국 분들은 `어디서 만들었냐`면서 궁금해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준엽은 이날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친구 같은 여자가 좋다. 결혼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1-2년이면 의리로 산다고 하더라. 송이 같이 의리 있는 여자랑 살고 싶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구준엽, 이상형도 강원래랑 비슷" "구준엽, 블로그 들어가서 보니 손재주 장난 아니더라" "구준엽, 블로그 보니 여러 가지 만들 던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