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이슈] ETF 해외투자 쉽게 하기

7/22(화) 재테크 알아야번다
김성훈 차장 / 한화자산운용
*ETF 해외투자 쉽게 하기
ETF는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 ETF는 20세기에 나온 상품 중에 가장 혁신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펀드의 장점과 개별 주식의 장점만 모아놓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ETF는 일반적인 펀드보다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때 연간 1~1.5%의 보수를 내게 되는데 ETF는 0.3%정도로 펀드와 똑같이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펀드는 가입과 환매를 통해 일정기간이 소요되지만 ETF는 주식처럼 언제든지 시장상황에 맞게끔 사고 팔 수 있다.
그리고 개별 주식을 거래할 때는 매도할 때 0.3%의 거래세를 내야 되지만 ETF는 아무런 세금이 없기 때문에
이런 비용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갈수록 더욱더 큰 성과의 차이로 나타날 것이다.
다만 거래가 많이 안 되는 ETF의 경우는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하는 것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해외 펀드는 국내 펀드보다도 훨씬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ETF는 국내에 상장돼있는 해외 투자를 모두 포함해도 161개 상품에 평균적인 수수료가 0.38% 밖에 안되기 때문에
4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투자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는 매일매일 어떠한 종목들이 ETF 안에서 투자가 되고 운용이 되는 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투명하고 알기 쉽고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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