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3분기 중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출 것"이라며 "인하 시점은 오는 8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제활동이 상당히 둔화됐고 인플레이션도 미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회의에서 온건파적 성향으로 바뀌었다"며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인하로 변경한 이유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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