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이명우)에서 강력 3팀 홍일점으로 분위기 메이커였던 어수선 역의 고아라가 종방 소감을 남겼다.
고아라는 "정말 많이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던, `너포위`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너포위` 촬영 함께 한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아라는 트위터를 통해 `너희들은 포위됐다-모든 촬영을 마치고... 우리감독님 짱! `너포위` 식구들 최고 (소중한 추억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고아라는 강력 3팀의 홍일점이자 P4 중 막내로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었다"고 전했다. 고아라는 이승기와 은대구-어수선의 러브라인 선보이며 `은어 커플`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종영 아쉽다" "`너포위` 종영 고아라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너포위` 종영 고아라 차기작 기대할게요" "`너포위` 종영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너포위` 종영 고아라 종영소감도 훈훈하다" "`너포위` 종영 후속작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너포위` 후속작으로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등이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된다.(사진=고아라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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