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17일)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 지분 가운데 3.48%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재부의 취득 예정금액은 2천5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ADVERTISEMENT
유 연구원은 "정부 예산안 가운데 기업은행 지분 매각을 통한 세외수입이 편성돼 있으며, 잔여 목표 예산규모 등을 고려할 때 10월 이후 추가적인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다만 "지난해 11월 지분 매각 당시와 비교해 이번 매각 물량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오버행 우려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DVERTISEMENT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업종 내 양호한 대출여건과 순이자마진 회복을 지속하는 등 상대적으로 우수한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