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시아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나를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과 전담 간호사 배정 등의 검진간 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 의료관광과는 별개로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우수회원(골드 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세부협의를 거쳐 8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선진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에 아시아나가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최근 한국을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나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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