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끝까지 가는 조진웅 하는 말이 "마동석 누나"…잘 못 들었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제작 영화사 월광)의 조진웅 마동석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9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극중 군도의 브레인 태기 역의 조진웅과 괴력 천보 역의 마동석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영화 `군도` 전에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 등에 함께 출연해왔다.

특히 `군도`에서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던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 붙어 다니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라며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 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이성민 이경영 마동석 정만식 윤지혜 김성균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이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