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 오는 8월 완전체로 컴백을 알렸다.
걸그룹 ‘시크릿’이 올 여름 컴백 일정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러블리한 윈터송 ‘아이두아이두(I Do I Do)’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4인조 활동으로 의기투합 하는 것.
2009년 데뷔 이후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별빛달빛’, ‘유후(YooHoo)’ 등 특유의 발랄함과 섹시를 오가는 매력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시크릿은 그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특히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를 발표한 전효성은 최근 KBS 1TV 일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한수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드라마 OST와 솔로 앨범으로 입지를 굳힌 송지은, ‘신의 선물-14일’에 이어 tvN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캐스팅 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선화, 래퍼로서의 내실을 공고히 다진 정하나 등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뤘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멤버들의 개인 역량이 한껏 업그레이드 된 가운데 새롭게 발표될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은 시크릿 고유의 여성미를 엿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소속사 측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는 물론 글래머러스하고 관능적인 컨셉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걸그룹’ 시크릿만의 차별화 된 매력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 8월 컴백을 목전에 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인 시크릿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