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미국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뉴스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다시 말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뉴스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과매수 구간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미국 주가의 버블에 대해 논란이 많이 있지만 버블이 낀 것은 맞다. 이 버블이 용이되기 위해서는 2분기의 GDP, 2분기의 기업 실적이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켜야 한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닝 시즌이 2014년 미국 증시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올 가을 QE가 종료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동성 장세의 클라이막스가 곧 다가올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고용지표의 개선 속도도 역시나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조정의 빌미는 금리 인상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6월에 고점을 확인한 이후 음봉으로 마감했다. 주봉차트는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는 이미 단기적인 추세가 훼손이 된 상태다. 그렇다면 유럽시장의 본격적인 조정흐름은 S&P500지수, 나스닥, 다우와 같은 미국시장에서도 조정이 나타날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어제 SK하이닉스가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하지만 50000원 이상의 자리에서는 신규 매수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간밤 페이스북은 1.5%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의 움직임과 네이버의 주봉 차트의 흐름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차트상으로 중요한 내용으로는 전고점 돌파의 여부다. 애플은 2%의 강세를 보였다. 애플과 관련한 삼성전자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하반기에 나오는 아이폰6, 아이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슬라모터스도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 전기차와 관련된 사고가 우리나라 2차전지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2차전지 업체에 대한 관심을 꾸준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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