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와 정은지의 동거가 시작됐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오선형, 강윤경 극본) 5회에서 최춘희(정은지)는 장준현(지현우)에게 방을 하나 내줬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지현우가 빚을 갚기 위해 나이트에 반주를 하러 나간다는 사실이 알고 난후 지현우를 집에 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정은지는 "우리 집에 들어왔으면 우리 집 법에 따라야 한다"며 계약서를 내밀어 지현우를 놀라게 했다.
계약서에는 샤워시 수건을 한 장만 쓸 것. 치약은 밑에서부터 짤 것. 설거지는 꼭 할 것 등 깨알같은 내용들이 들어가 있었다.
장준현은 "기타리스트가 어떻게 설거지를 하냐. 이 손을 그렇게 혹사시킬 수 없다"고 완강히 거부했지만 최춘희는 그에게 고무장갑을 내민 뒤 "하면 다 는다"며 억지로 설겆이를 시켰다.
한편 정은지의 아래층에 살고 있는 샤인스타의 사장 조희문(윤주상)은 쓰레기 봉투를 버리러 나왔다가 두 사람이 함께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동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동거, 이제 재밌어지는데"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동거, 다음 방송 기대"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동거, 흥미진진"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