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실종된 치위생사 이방연 씨의 미스터리를 다룬다.
5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라진 신데렐라-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연출 최민철 글·구성 박윤미)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종된 여성 치위생사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그녀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한다.
일명 `예비신부 실종 사건`은 명문대 출신 부잣집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미국으로 간다며 사라진 뒤 1년 6개월째 실종상태인 29세 치위생사 이방연 씨의 사연이다.
이씨의 남자친구는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으로 남자친구의 부모는 두 사람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겨왔다고. 하지만 이씨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4년 연애 끝에 함께 미국에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24일 오전 9시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떠난 이씨는 이후 종적을 감췄다. 그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실종자로 처리되어 있다.
제작진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 결과 이씨가 출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종 전 그는 치과를 그만두고 이삿짐을 정리했으며 휴대전화 번호도 해지했다. 출입국 기록과 카드내역을 살펴봐도 이씨는 국내에 있었던 게 분명했다. 그렇다면 이씨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오늘도 꼭 봐야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 흥미진진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비신부 실종 사건을 다루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