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명량’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명량’(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랴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747만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명량’은 61분 전쟁신의 압도적 위용과 거대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모습을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임진왜란 6년, 모든 출정 준비를 마치고 포구를 가득 메운 왜적선의 위용과 조선과의 전투에서 잇따른 승리를 거두며 사기충전한 왜군. 그리고 “조선은 내가 먹을 것이다”는 말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용병 장수 ‘구루지마’(류승룡 분)의 모습을 그렸다.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과 맞서야 하는 상황,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지만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이순신 장군의 묵직한 카리스마는 영화 속 펼쳐질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불가능한 전쟁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왜군에게 맞서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담은 영화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