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을 공격하고 나섰다.
3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준석이 하도 좌우, 진보, 보수 개념도 못잡고 무식한 발언들 남발해, 제가 쾌도난마에서 일대일 토론 좀 잡아달라 요청했으나 이준석이 피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나갈데 피할데 가리는 능력은 진중권보다는 뛰어나다"며 "선천적인 뇌회함을 타고났다"고 비꼬아 말했다.
앞서 1일 이준석 혁신위원장은 7·14 전당대회와 관련, "무법천지에 가깝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는 이전투구식 전당대회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혁신위 차원에서 선정한 5대 어젠다에 대한 전당대회 후보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석 변희재, 둘이 설전 자주하네", "이준석 변희재, 아주 맹공격을 하는구만", "이준석 변희재, 서로 너무 안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NS/연합뉴스/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