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 장나라의 12년만에 재회로 화제가 된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첫 방송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2일 첫 방송된 `운널사`에서는 이건(장혁)과 김미영(장나라)의 좌충우돌 첫 만남과 함께 클라라가 모델 역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운널사` 첫 회는 닐슨 코리아 조사 결과 시청률 6.6%(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운널사`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2 `조선 총잡이`는 각각 10.7%, 8.0%로 `너포위`가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으며 `운널사`는 꼴찌에 그쳤다.
한편, `운널사`는 우연한 기회에 무료 티켓에 당첨돼 여행을 떠났다가 엉뚱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된다는 내용으로 오늘밤 2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운널사` 시청률에 대해 누리꾼들은 "운널사 시청률, 꼴찌했어 어떡해", "운널사 시청률, 생각보다 낮네", "운널사 시청률, 첫 방송이 다 그렇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