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구조조정이 자율협약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진행된 동부제철 채권단 회의에서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자율협약을 전제로 회의가 진행됐다"며 "모두 긍정적인 입장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신용보증기금이 다른 조건을 제시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동부제철 자율협약을 전제로 논의됐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 오후 동부가 채권단 앞으로 자율협약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내일(1일) 채권은행 자율협의회 개최를 통보하고 안건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