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훈훈한 신고식을 치른 도경완 장윤정 부부. 두 사람은 꼼꼼이의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 검진에 나선다.
의사 선생님은 장윤정을 향해 "골반이 좋아요~ 왕비 골반~"이라며 장윤정의 골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의 칭찬에 장윤정은 웃음을 터트렸지만 도경완은 "왕비골반이요? 골반이 좋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물으며 `왕비골반`에 대해 한참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허당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의사 선생님이 "아이를 아주 잘 낳겠어요~ 다산형 골반이에요~"라고 답해주고 나서야 `왕비골반`의 의미를 알아차린 도경완은 방긋 웃으며, 장윤정을 향해 "오 다행이다~ 우리 셋 낳자~"고 말해 흐믓한 모습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왕비골반은 어떤 골반이지? 궁금하다~" "장윤정 왕비골반 도경완 장윤정 셋째까지 순풍순풍 낳고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장윤정 왕비골반 시집 하나는 정말 잘 간 듯! 보기 좋아요~" "장윤정 왕비골반 도경완 그렇게 안 봤는데 허당 매력 폭발이더라~ 앞으로도 기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사진= 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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