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 확정, 남자들 전면 내세우는 신선 콘셉트 '화제'

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으로 확정됐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지난 12일 “유재석이 MC인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이 확정됐다”며 “8월 초 정규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아직 편성시간은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 역시 첫 방송 시기를 8월 초로 잡고 이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유재석이 지난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이후 4년만에 선보인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앞서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노홍철, 장돔니, 임원희, 허경환 등이 MC로 나서 남자들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눠 큰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지난 4월 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을 전면에 선보이는 신선한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가 있다.

당시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와 방청객들의 예상외의 맹활약, 그리고 MC들의 입담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유재석은 언제나 최고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