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이보 1천 4백만 팔로워 돌파. 중국의 가족들이 더욱 커졌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환영해 줍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웨이보 팔로워 숫자가 1400만 명이 넘는다. 이는 서울 인구수 보다 많다.
중국 내 이준기의 인기는 꾸준히 뜨겁다. 작년에 출연했던 중국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린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치는 등 이준기의 중국 내 인기는 꾸준히 뜨겁다. 곧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준기의 신작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준기의 중국 팬들은 LED 차량을 직접 섭외해,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준기 주연 드라마 `조선 총잡이`를 명동, 홍대 등 서울 곳곳에서 홍보하고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팬들의 사랑에 이준기 역시 몹시 행복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의 중국 내 인기는 국내에서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현재 신작 `조선 총잡이`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좋은 작품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준기가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 주연 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