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은 24일 오전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해외 로케이션 촬영차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앞서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23일 "공효진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며 "촬영장 복귀는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씨가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로케는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씨의 부상 상황을 감안하여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하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잘 촬영하고 오세요"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합류, 몸은 이제 괜찮은 건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 응원할게요"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팔골절 수술했구나 수술경과 괜찮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10분께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로 이동을 하던 도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화물차와 부딪혀 정차해 있던 사이, 달려오던 또 다른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울 인근 병원에 입원한 공효진은 팔 골절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경과는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매니지먼트숲)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