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플라가 운영하는 신개념 로스터리 카페 카페로플라(CAFE ROPLA)가 중국 상하이시 중심부 쓰촨뻬이루역 인근에 위치한 원프라임 백화점(One Prime Mall)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현지에서 있었던 계약식에는 원프라임 백화점의 총괄 매니저인 그레이스 메이(Grace Mei)와 래리(Larry) (주)로플라의 유형선 대표, 상하이 탑컨설팅의 정완철 총경리가 참석해 조인식을 가졌다.
싱가포르 부동산그룹 소유인 이 백화점은 지상 28층 건물로 카페로플라는 백화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정문 입구쪽에 매장이 위치하며, 입점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백화점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그레이스 메이 총괄매니저는 "상하이 중심가 백화점의 가장 중요자리인 1층 정문 출입구에 명품샵이 아닌 커피 전문점을 선택했다는 것은 한류 바람과 함께 11가지의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아 신선하게 제공하는 카페로플라의 커피 로스팅 자동화 시스템이 신세대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페로플라는 이번 입점 계약을 계기로 상하이 선전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로 매장 오픈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카페로플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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