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일(한국시각)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우루과이 잉글랜드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즐라탄은 간편한 복장으로 PSG 회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앞서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즐라탄이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이유는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우루과이는 이날 잉글랜드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고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즐라탄 카메라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즐라탄 카메라 포착, 정말 간편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즐라탄 포착, 다행히 동료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겠다", "즐라탄 포착, 그가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