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 것이라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 진짜 대박이네" "태연 백현 열애 어쩜 이래?" "태연 백현 열애 심경고백 글 올렸네" "태연 백현 열애 정말 놀랐다" "태연 백현 열애 아이돌도 연애 잘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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