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로 팔 골절, 얼굴에 상처…향후 일정은?

배우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팬들이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공효진은 휴식 후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배우 공효진은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올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화물차와 부딪혀 고속도로 위에 정차해 있는 사이 달려오던 또 다른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공효진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이었으며 승합차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팔이 골절되고 얼굴에 상처를 입는 부상을 당했다.

공효진 소속사 관계자는 "공효진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며칠 휴식을 취한 후 촬영에 돌입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드라마가 7월 말 첫 방송 예정이라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많이 다친건 아니겠지..", "공효진 교통사고,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는 괜찮나?", "공효진 교통사고 큰 인명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