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이 인도네시아에서 드림컵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 유재석, 하하, 지석진, 개리, 김종국 등 `런닝맨` 멤버들은 직접 경기에서 선수로 뛰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장은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런닝맨` 멤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인도네시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카메라는 꽉 찬 관중석을 비쳤고, 그 때 박지성의 예비 신부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경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그를 향한 애틋한 응원을 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아나운서, 예쁘네요" "김민지 아나운서, 언제나 함께 다니나봐" "김민지 아나운서 완전 부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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