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남궁민 홍진영 부부가 배우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유하준과 함께 도심 속 캠핑을 즐겼다.
`부부가 함께 캠핑을 떠나라`는 미션카드를 받고 캠핑경험이 전혀 없던 남궁민 홍진영 부부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남궁민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에게 전화를 걸어 캠핑 장비를 빌리며 즉석에서 절친들을 캠핑에 초대했다.
남궁민의 갑작스러운 친구초대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홍진영은 냉장고를 열어 손길 닿는 대로(?) 과일이며 사이다, 우유 등 이것저것을 넣고 배우 친구들에게 대접할 화채를 뚝딱 만들어냈다.
얼렁뚱땅 만들어낸 화채 맛이 궁금했던 남궁민은 한 숟갈 맛을 보고 마치 웃음가스를 들이마신 사람처럼 끊임없이 웃어대 화채 맛이 어땠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홍진영은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 폭풍 휴대폰 검색을 하며 "드라마에서 키스연기를 한 여배우도 오냐"고 물으며 잔뜩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4`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가장 재미있어" "`우리 결혼했어요4` 홍진영의 애교가 최고야" "`우리 결혼했어요4` 남궁민의 다정한 눈빛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