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 `Asian Investor`誌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자상(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한다고 밝혔습니다.
`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상은 2014년 한국 금융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와 금융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운용 성과, 프로세스,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관 투자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Asian Investor`誌는 저성장의 장기화로 기대수익을 실현하기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확대, 투자 프로세스 혁신, 우수 운용인력 확보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적립금 435조7천억원 중 누적 운용수익금(1988~2014년 4월)이 약 192조원으로 44%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은 "해외투자 확대와 운용 인프라 혁신 등 성과향상을 위한 중장기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수익율을 높이고 운용전문성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연기금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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