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대규모 인공유방 공급 계약 해지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14년 1월 14일 메디톡스 대상 5년간 682억원 규모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OEM 공급 계약 체결했지만 지난 6월 5일 메디톡스 대상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OEM 공급 계약 해지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본 계약 규모는 2013년 매출액 대비 340.1% 해당하기때문에 본 계약 해지에 따라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OEM 공급 기반 중장기 성장성 훼손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따라서 "동사의 기존 추정치 대비 2015년 매출액 -20.4%, 영업이익 -32.3%, 순이익 -32.3%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4,000원에서 16,500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각종 신제품 허가 및 수출 계약 성과 도출을 통한 투자자 신뢰도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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