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대륭양행`이라는 작은 무역회사로 시작한 애경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1956년 애경유지 영등포 공장>
생활용품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1970년대 이후에는 기초화학, 1990년대 유통업 진출 등 20년 단위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부동산개발과 항공,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을 통한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5조3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조9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애경그룹은 호텔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수원애경역사 호텔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287실의 특1급호텔로 오는 10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애경그룹은 공식적인 행사 없이 기념일을 보낼 방침입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60주년을 맞아한 애경그룹은 지난 반세기 이상 지켜온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애경의 가치에 보다 합리적인 경영과 적극적인 투자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