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1부 [이강해의 기승전결(起承轉結)]
출연: 이강해 와우넷 파트너
기(起)동상이몽의 IT 3인방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의 상승을 연구해보자.
승(承)지배구조 등 구조적 환경 변화
삼성전자는 경영권 승계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의 기대감, SK하이닉스는 실적 개선, LG전자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되면서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轉 )`수급이 답이다`
삼성전자는 5월 12일부터 꾸준하게 순매수가 들어 왔다.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보면 외국인들은 경영권 승계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KCC를 묶어서 볼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꾸준하게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약간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결과론적으로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계속 들고 갈 수 있다. 지금 가는 말 중에 대표적인 종목이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4만 5,000원이다.
LG전자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감소되거나 역전되면 탄력이 줄어들 수가 있다. G3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전체적인 스마트폰의 시장이 주춤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기술적으로 외국인 수급, 5일선을 확인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8만원 대 중반이다.
결(結)IT 3인방 조정 시 지속 관심
삼성전자는 지배구조 관련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KCC와 같이 볼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실적에 대한 변화가 없는 이상 꾸준한 매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정 시에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가 잘 간다면 반도체, 장비업체도 따라 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LG전자는 실적에 대한 뚜껑을 열어봐야 하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2분기 실적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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