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한국단자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이 모두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단자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용 커넥터 사업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 5년간 동 사업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17.7% 증가(2008년 1888억원→2013년 4261억원, 2014년 4608억원 전망)했고, 2014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 확대 추세에 따른 차량용 커넥터 수요 증가한 데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 해외 로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증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또 "한국단자의 전자용 커넥터 매출액은 과거 5년간 매년 두자리수 성장(CAGR 22.9%, 2008년 308억원→2013년 862억원, 2014년 1053억원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자동차용 커넥터 제조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선을 가전업체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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