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약 10억원보다 두배 늘었다.
에넥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100% 증가한 20억원, 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19.7% 올랐고,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 1분기 역시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매출 성장과 함께 특판 사업부분의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또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와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의 인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가 개선과 비용 절감도 꾸준한 수익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생산 설비 투자에 따른 생산성 향상도 매출과 수익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넥세는 지난해 중국 공장매각에 따른 중국 공장 내 생산 설비를 국내 황간 공장에 이전 설치하였으며, 생산 설비 교체와 투자로 주요 제품의 생산성이 10% 이상 신장됐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역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경영전략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대리점 증설을 비롯한 신규 유통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로 성장세를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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