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4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4월 중 인구이동자 수는 6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3000명(3.6%) 증가했습니다.
총 이동자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44만4000명이었고, 시도 간 이동자는 2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5%, 3.8% 증가했습니다.
4월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29%로 지난해 4월보다 0.04%포인트 늘었습니다.
시도별로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의 경우 경기(4,520명), 전남(1,564명), 충남(1,508명) 등 11개 시도는 유입자 수가 더 많았고 서울(-8,456명), 부산(-2,754명), 대구(-1,597명) 등 6개 시도는 유출자가 많았습니다.
시도별로는 세종(1.03%), 제주(0.15%), 전남(0.08%) 순으로 순유입이 많았고 서울(-0.08%), 광주(-0.08%), 부산(-0.08%) 등은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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