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기상청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정보를 활용한 날씨경영 마케팅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상청은 다양하고 상세한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날씨경영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자문하게 되며 중소기업청은 기상정보와 나들가게 매출정보 간 상관관계 모델을 개발하고,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날씨경영 마케팅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소상공인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날씨경영 정보를 확대·개발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날씨변화에 따른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정확한 수요예측에 기반을 둔 마케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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