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5회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죄수복을 입은 오혜원(김희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혜원은 "심지어 나란 인간은 나 자신까지도 성공의 도구로 여겼다는거야"라며 울먹였다.
이어 재판장에 들어선 오혜원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이선재(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선재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오혜원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다.
이에 오혜원이 서한재단의 비리에 연루돼 법정에 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혜원과 이선재의 사랑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쏠렸다.
특히 재판이 끝난 후 나가는 혜원과 이 모습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짓는 선재의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밀회` 마지막회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밀회` 마지막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밀회`마지막회, 벌써 마지막회라니 시간 참 빠르다" "`밀회` 마지막회, 김희애 유아인 금지된 사랑 이루어질까? 꼭 본방사수 해야지" "`밀회` 마지막회, 김희애 유아인 해피엔딩이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JTBC `밀회` 마지막회 예고편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