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2일 KCC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고 장기적인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며 "시장예상치 551억원을 21.6%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건자재 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유통 채널 개선 등으로 수익선 개선 효과가 컸고,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분기 영업실적 호조는 건자재 사업부문의 이익 성장 기대감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국내 주택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유통 채널 개선, 2017년 이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방안 시행 등으로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건자재 부문의 장기 이익 회복 추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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