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에도 식품 부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1000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실적(대한통운 제외)은 매출 1조8032억 원, 영업이익 98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며 "라이신 판가 하락으로 인한 바이오 부문의 부진은 피할수 없었지만 식품 부문의 이익 급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식품 부문 실적은 앞으로도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공식품 부문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판매부진 재고단위상품(SKU) 정리에 힘입어 마진율이 개선, 소재식품 부문은 곡물가 하락을 통한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을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식품 외에 사료, 제약 등 기타 부문 또한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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