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인력운영업체 랜드스타드는 9일 발표한 `2014 글로벌 랜드스타드 어워드 보고서`에서
BWM와 소니에 이어 삼성전자가 3번째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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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스타드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 세계 23개 국가의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19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먼저 특정 회사를 알고 있느냐고 묻고 나서 그 회사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이들에 대해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85.9%(16만7천여명)가 삼성전자를 안다고 답했고 그 가운데
57.1%(9만5천여명)가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였다.
특히 캐나다, 홍콩, 프랑스에서는 삼성전자가 다른 기업을 제치고 가장 매력적인 기업으로 꼽혔다.
BMW는 응답자의 61.0%가, 소니는 응답자의 59.7%가 일하고 싶다고 밝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