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15주년을 기념해 신곡을 발매한다.
발매되는 신곡은 8일 정오에 발표되며 타이틀곡은 ‘미운오리새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god의 타이틀곡 ‘미운오리새끼’는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트렌드나 새로움 보다는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내레이션과 함께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god는 15주년 기념 앨범인 ‘미운오리새끼’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세월호 남긴 국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고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god 컴백이 현실로 다가왔구나 안믿겨져", "god, 감성적인 노래라니까 더 기대가 된다", "god, 다섯멤버가 다같이 노래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 감동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사진 = 위- god 앨범, 아래-박준형 SNS)
